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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및 방법 완벽가이드

by eunggeum 2025. 6. 3.

    [ 목차 ]

청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부지원 목돈통장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청년도약계좌'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더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20대와 30대 청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6월)

1. 신청 시작 : 6월 2일(월)부터 취급은행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 가능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신청부터 계좌개설까지 가능)

2. 신청 제외일 : 6월 3일(화), 6월 6일(금, 현충일) 등은 신청 불가

3. 추가 신청 가능일 : 6월 4일(수) ~ 5일(목), 6월 9일(월) ~ 13일(금)

 

자세한 일정 및 내용 확인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 신청 후 진행 절차
1. 6월 16일(월)~20일(금) :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입요건 확인 및 심사 진행

2. 6월 19일(목)~20일(금) : 1인 가구 대상자 우선 계좌 개설

3. 6월 24일(화)~28일(금) :  일반 대상자 계좌 개설

4. 6월 30일(월) 이후 : 전체 적격자 계좌 개설 시작, 7월 12일까지 순차 진행

청년도약계좌 신청 방법

1. 가입 절차

청년도약계좌의 신청은 매월 진행됩니다.

가입 희망자는 해당 월에 취급은행(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의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이후 서민금융진흥원이 신청자의 소득과 가구요건 등을 심사하며, 약 2주 내외로 심사 결과가 통보됩니다.

  • 가입 신청: 취급은행 앱을 통해 매월 비대면 신청.
  • 가입 심사: 서민금융진흥원이 개인 및 가구 소득 확인(약 2주 소요).
  • 계좌 개설: 심사 통과 후 취급은행 앱을 통해 계좌 개설.

청년도약계좌 은행별 예적금 금리 비교 확인 후 은행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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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의사항

계좌가 개설된 이후에는 매월 자동이체나 수동 입금 방식으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역시 가능합니다.

다만 중도해지를 할 경우에는 정부가 제공한 기여금과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모두 회수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 중도 해지 시: 정부 기여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 특별 중도 해지 요건: 가입자의 사망, 해외이주, 퇴직, 사업장 폐업, 천재지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병,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등의 경우에는 정부 기여금이 지급되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하반기부터 도입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상품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 매월 본인의 돈을 저축하면 정부가 일정 금액을 추가로 보태주고,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까지 주는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가입자가 매달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5년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소득구간별로 정부 기여금이 다르게 지급되며, 최대 월 33,000원까지의 정부 기여금이 지원된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적금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이 상품은 ‘청년내일저축계좌’나 ‘디딤씨앗통장’과는 달리 누구나 일정 요건만 갖추면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돼 포괄성이 높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연령 요건
가입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병역 이행 기간이 있다면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병역의무를 이행한 남성에게도 불리하지 않도록 한 조치입니다.

 

2.개인 소득 요건
최근 과세기간 기준 총급여액이 7,500만 원 이하이면서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고소득자로 간주되어 계좌 개설이 불가능합니다.

 

3. 가구 소득 요건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50% 이하여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4.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여부
최근 3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해당된 이력이 있다면 가입이 불가합니다.

이는 고액 금융소득자를 배제해 실질적 저소득층 청년을 우선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장치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구조와 정부 지원 혜택

1. 납입 구조

  • 가입 기간 : 60개월(5년).
  • 납입 금액 : 월 1천 원 ~ 70만 원 내 자유롭게 납입.
  • 금리 : 취급기관 자율 결정(3년 고정, 2년 변동).

2. 정부 기여금

  • 납입액에 비례해 소득 구간별로 정부 기여금이 지원됩니다. 예를 들어, 총급여 2,400만 원 이하인 경우 월 최대 33,000원의 정부 기여금이 지급됩니다.

3. 비과세 혜택

  • 본인 납입금과 정부 기여금에 대한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제공됩니다.

4. 우대금리

  •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우대금리가 제공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장점‘목돈 마련’‘비과세 혜택’이라는 두 가지 혜택이 결합된 구조라는 점입니다.

가입자는 월 1천 원부터 70만 원까지 원하는 금액을 자율적으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부 기여금은 가입자의 소득구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므로 월 최대 33,000원까지만 지원됩니다.

실제로 월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이 납입한 금액은 4,200만 원입니다. 여기에 정부기여금 최대 198만 원(월 3.3만 원 × 60개월), 이자수익(약 300만 원, 금리에 따라 다름), 비과세 혜택까지 합치면 최대 4,700만 원이 넘는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청년이 20~30대에 한 번쯤 실현 가능한 ‘자기 자본의 종잣돈’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또한 비과세 혜택도 매력적입니다. 일반 금융상품은 이자소득에 대해 15.4%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이 주어집니다.

저축 기간 동안 복리로 쌓인 이자를 세금 없이 모두 수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 수익률은 더 높아지는 셈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이 가진 가장 큰 리스크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정부의 전략적 금융정책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예적금이 아닙니다. 정부가 사회 진입 초년생인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가능케 하기 위해 만든 ‘사회적 계약’에 가깝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아직도 ‘복잡해서’, ‘조건이 까다로워서’, 혹은 ‘귀찮아서’라는 이유로 이 계좌를 신청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들여 가입 요건을 확인하고, 매달 수입의 일부를 저축으로 돌릴 수 있다면 5년 후의 자산은 지금보다 훨씬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과 금융기관의 우대금리, 비과세 혜택까지 더해진 청년도약계좌는 말 그대로 청년 세대에게 주어진 ‘기회형 계좌’입니다.

자, 이제는 선택의 시간입니다. 오늘 저녁, 휴대폰으로 금융 앱을 열고 ‘청년도약계좌’를 검색해보세요. 미래의 당신은 분명 그 선택에 감사하게 될 겁니다.